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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도심공행교통 사업 첫발

정부 추진 UAM 민관협의체 40여개 업체와 발족식
이두순 대표 “수소연료전지 개발, 선도적 역할할 것”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6-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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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도심공항교통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DMI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UAM Team Korea) 발족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도심항공교통 실현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 협의체에는 DMI를 포함해 기관 및 기업 40여 곳이 참여한다.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친환경, 저소음의 3차원 교통수단이다. 앞서 정부는 오는 2025년에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지난 4일 발표했다.

DMI는 로드맵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참여 주체들과 다각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5~15kg의 중량을 탑재할 수 있는 물류·카고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에서부터 100~200kg의 고중량을 탑재하고도 중장거리(100~400km) 비행이 가능한 대형 수소연료전지 기술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드론 외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며 “산업용 수소드론과 수소연료전지팩을 양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UAM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UAM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MI는 지난해 11월 드론 비행을 통해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 주관한 70km 거리의 섬과 섬 사이 긴급구호 의료품 배송에 성공했으며 지난 2월에는 르완다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서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선보였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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