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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모비스, 스페인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4-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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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주식, AI 성장 둔화로 급락 위기?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에 주목


빅테크 주식이 올해 시장을 지배하며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는 40% 폭락했지만, 이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기술 지수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13.1%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58.2% 급등하며 시장 가치를 끌어올렸고, 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애플은 AI 전략 부족으로 주가가 11% 하락했다. 기술주의 수익 성장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몇 분기 동안 AI 기반 수익 성장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현대차-LG엔솔, 인도네시아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7월 준공…10GWh 추가 확장 계획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서 2024년 7월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초기에 10기가와트시(GWh) 용량으로 시작하며, 이후 추가 증설 계획도 있다. 현재는 LG엔솔이 카라왕에서의 배터리 생산 용량을 20GWh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확장은 현대-LG 파트너십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지연된' 대량 해고, 미국 경제 침체의 조짐? -금융 분석가 게리 실링


미국 전역에서 이루어진 '대량 해고'는 경기 침체의 신호일 수 있다고 금융 분석가 게리 실링이 말했다. 작년에 노동 시장이 연준의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대량 해고는 특정 분야, 특히 팬데믹 이전에 과잉 고용이 있었던 기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링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어 경제 침체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오틴토·에라멧·LG에너지솔루션, 칠레 리튬 추출 기술 개발 추진


리오 틴토, 에라멧, LG에너지솔루션이 칠레 염전에서 리튬 추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칠레 국영 광산업체 ENAMI가 제출한 30개 기업 중 하나로, 칠레의 리튬 산업에서 국가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리튬 추출 기술 프로세스 개발에 참여한다. 이 기술은 증발 연못 대신 직접 리튬 추출(DLE)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며,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현대모비스, 스페인 팜플로나에 폭스바겐 나바라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공장 착공


현대모비스가 스페인 팜플로나에 배터리 공장을 착공한다. 이 공장은 폭스바겐 나바라 전기차에 사용될 배터리 시스템 조립을 목표로 하며, 연간 약 36만 개의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은 전동화 장비 기술을 탑재하고, 최대 생산 능력에 2026년에 도달할 것이다. 이 공장은 서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의미하며, 폭스바겐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델, 현대오토에버 및 인텔과 협력하여 제조 엣지 솔루션 확장


델(Dell)이 현대오토에버와 인텔과 함께 제조업을 위한 엣지 솔루션을 확장한다. 이 협력을 통해 제조업체는 델의 기술을 활용하여 AI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공장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델은 이 기술을 통해 공장의 다양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다운타임을 줄이며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러한 엣지 솔루션은 현대오토에버의 네오팩토리(NeoFactory) IoT 소프트웨어와 함께 공장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

◇PT 크라카타우 포스코 뒤편 해변, 석탄 오염과 죽은 산호 등 환경 파괴 심각


PT 크라카타우 포스코 뒤편에 있는 해변의 환경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가 그친 후 해변은 처음에는 숨은 보석처럼 느껴졌지만, 곧 죽은 산호와 플라스틱 쓰레기, 흩어진 석탄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역은 산업 활동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 피해를 겪고 있으며, 해변의 생태계가 크게 손상된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시노펙스, 베트남 박닌성에 연성회로기판(FPCB) 모듈 공장 준공


시노펙스가 베트남 박닌성 옌퐁 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소형부터 대형 제품까지 다양한 연성회로기판(FPCB) 모듈을 생산하며, 제품 다각화를 추진한다. 추가로 수처리 필터 생산 라인과 고분자 분리막 생산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시노펙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다.

◇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 포괄적 전략 협력 협약 체결


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가 하노이에서 포괄적 전략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비나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바이오T 기술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에버랜드그룹은 호텔, 관광 숙박, 주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양측은 서로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협력은 양사의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서로의 사업 분야에서 표준 가치를 창출하고, 브랜드 공명을 강화할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마존에 유럽 최초 브랜드 공간 오픈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아마존에 브랜드 공간을 오픈한다. 이 공간은 디지털 참여와 고객 중심성을 재정의하며, 아마존 스토어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와 기술 발전을 소개한다. 독일이 첫 출시 국가로, 고객은 아마존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더 친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 파트너십은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중국 경제 거품 터졌다"…'잃어버린' 중국 경제 10년으로 가다


중국 경제가 큰 부동산 및 신용 시장 거품이 터지고, 미국과 유럽과의 무역 관계가 악화되면서 일본식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위험이 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5년간 불균형적인 정책으로 인해 투자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고, 이로 인해 제조업의 과잉 생산 문제가 심각해졌다. 또한, 신용의 급격한 증가와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1980년대 일본의 경제 상황을 연상시키며, 이는 최근 코로나 정책의 실패와 맞물려 주택 시장의 붕괴로 이어졌다. 경제 개혁의 부족과 시장 기반 정책의 후퇴는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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