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6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합가 중인 중국 마마가 '미스터트롯'을 향한 열혈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그동안 마마는 '미스터트롯' 시청용 리모컨 독점은 물론 짠소원은 상상도 못 할 '유료결제'까지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특히 마마는 '미스터트롯' 중 자신의 최애 가수가 등장하자, 무대를 보는 내내 춤추고 하트를 보내는 등 10대 소녀 같은 팬덤을 드러냈다.
마마의 뜨거운 열정을 보다 못한 함소원이 왕년의 가수 '탑골 소원'으로 변신, '방구석 노래교실'을 열고 마마를 향해 노래 잘하는 꿀팁을 선사해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마마는 옆집 아기까지 깨우는 폭풍 성량을 발휘했다는 후문.
또 마마는 죽기 전에 '미스터트롯' 방청이 소원이라며 함소원에게 연예인 며느리의 힘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이에 함소원은 '미스터트롯' 방청권 확보를 위해 인맥 레이더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함소원도 쉽게 확보하지 못한 '미스터트롯' 방청권을 위해 마마는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며 끈질기게 회유와 협상을 거듭했다고. 마마의 열정에 함소원은 마침내 최후의 방법(?)까지 동원했다.
제작진은 "마마가 마침내 '미스터트롯' 최애 가수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아이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건강에 좋은 양파즙까지 손수 만드는 지극정성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한 "함진 부부의 중국 마마는 어디서든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대모 중의 대모"라며 "'센캐'의 정석이었던 중국 마마의 반전 모습과 흥 넘치는 트로트 매력이 넘실대는 이번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함진 부부 마마의 최애 트롯트 가수는 누구인지는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