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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리플, 전통 금융 대안으로 급부상할 수 있어…속도-비용 절감 가능"

이용수 기자

기사입력 : 2024-10-28 05:41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리플이 전통적인 금융 수단의 대안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대표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리플(XRP)이 전통적인 은행 송금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리플이 저비용, 고속의 국제 송금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넓혀가며 XRP 레저를 글로벌 결제 솔루션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기존 은행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고유한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3~5초 내에 거래를 처리하며, 초당 최대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글로벌 결제에서 빠른 속도를 갖췄다.

리플은 속도, 비용 절감 및 확장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XRP 거래 비용은 약 0.00001 XRP로 비트코인(BTC)과 전통적 송금 서비스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이는 금융 기관이 리플넷(RippleNet)을 통해 운영 비용을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리플렛저(XRPL)는 1,500TPS(초당 트랜잭션) 이상의 확장성을 갖췄으며, 최적화를 통해 최대 5만 TPS까지 처리 가능하다. 이는 암호화폐 네트워크 혼잡을 방지하고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장단점과 향후 과제리플넷의 주요 강점은 은행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실용적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리플랩스가 약 480억 개의 XRP를 보유하며 탈중앙화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지속적인 소송도 XRP의 규제 상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어, 향후 미국 시장 내 XRP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포브스는 "리플은 아시아 및 중남미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의 확장을 이어가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위한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NFT, 디파이(DeFi) 및 기관 자산 거래 기능을 추가하여 XRP 레저의 활용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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