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시총 100대 기업] "금융주,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 커져"...한국금융지주 상승세 돋보여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4-09-19 15:02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주 등락률.  오후 2시 30분 현재이미지 확대보기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주 등락률.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가 19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4년 반만의 금리 인하다.

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은행, 보험, 증권 관련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금융지주는 3.43% 상승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대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주들도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은행 업종에서는 카카오뱅크가 2.34% 상승해 가장 상승률이 좋다.

금융주가 금리인하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 외국인 집중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부담도 있으나, 금리인하 국면에서 성장주, 배당주 우위 및 이익전망 개선 조합이 이뤄진 바이오를 최선호, 금융을 차선호주로 대응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주 주가 등락률(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KB금융(0.86%), 신한지주(1.43%), 삼성생명(2.05%), 하나금융지주(1.15%), 메리츠금융지주(1.5%), 삼성화재(0.7%), 우리금융지주(1.95%), 기업은행(0.94%), 카카오뱅크(2.34%), DB손해보험(-0.27%), 미래에셋증권(1.72%),

NH투자증권(-0.42%), 삼성증권(0.53%), 한국금융지주(3.43%)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