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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부회장, 주식부호 4위 탈환…하루 만에 2315억원↑

정의선·최태원, 강세장 불구 지분가치 소폭 감소
이부진·방시혁, 지분격차 1500억→500억원대로

이성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18 16:43

국내 주식부호 지분가치 상위 30위(18일 종가 보통주 기준, 단위: 억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딥서치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주식부호 지분가치 상위 30위(18일 종가 보통주 기준, 단위: 억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딥서치
한국은행과 한미일 재무쟁관의 환율 구두개입에 힘입어 이날 국내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국내 주식부호들도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분가치가 상승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주식부호 4위를 재탈환하는 등 일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18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전일 대비 2315억원 증가한 5조3057억원을 기록했다. 순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재치고 4위에 올라섰다.
지난 12일 곽 부회장은 4위에 올라선 후 15일까지 순위를 지켰으나 이후 정 명예회장에게 재차 자리를 내줬다.

곽 부회장 지분가치 상승 일등 공신은 한미반도체다. 반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탄력을 보이면서 지분가치는 24억원 감소한 5조1910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분가치도 줄어들었다. 주식부호 상위권에서는 정 명예회장, 정 회장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분가치 하락이 눈에 띈다. 이날 SK 주가는 0.13% 내린 15만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일 대비 하루 만에 지분가치가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부호는 총 7명(이재용, 조정호, 곽동신, 방시혁, 김범수, 류광지, 박순재 등)이다.
이중 방시혁 하이브 의장(8위)의 지분가치가 지속 상승하면서 7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방 의장과 이 사장의 지분격차는 1500억원 수준이었으나 이날 500억원 대로 크게 축소됐다.

하루 동안 지분가치가 가장 크게 증가한 부호는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전일 대비 4.38% 급등했다. 왠만한 성장주보다 상승 탄력이 더 강한 모습이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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