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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발전 부문 수주 확대 '박차'...‘분당 복합화력발전’ 현대화사업 수주

노후 발전소→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
국내외 전력 수요 증가...발전 부문 수주 확대 기대감↑

문용균 기자

기사입력 : 2024-10-25 09:55

DL이앤씨가 전체 2828억원 규모의 분당 복합화력발전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가 전체 2828억원 규모의 분당 복합화력발전 현대화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국내외에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발전 부문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이날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2828억원으로 이 가운데 DL이앤씨의 지분은 90%(2546억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지난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서대로 교체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기존 운영 중인 1블록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DL이앤씨는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발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면서 “세계적인 전력수요 상승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발전 부문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창립 이래 총 57개의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유사한 송도열병합발전소, 광교열병합발전소 공사 실적이 있으며 현재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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