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공지능(AI)이 리플(XRP)의 가격이 핼러윈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또 XRP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노미스트에 따르면, 코인코덱스(CoinCodex)의 AI 알고리즘은 XRP가 10월 31일까지 0.6647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XRP 가격은 0.52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에 따르면, 챗GPT의 AI 또한 XRP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며, 11월 1일까지 약 12.8% 올라 곧 0.6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리플은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상승 시기라고 할 수 있는 10월 ‘업토버’를 맞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특히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10%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AI는 최근 새로운 법적 대응과 함께 자산 관리 플랫폼 '리플 커스터디'의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계속해서 강화하는 일련의 움직임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ETF에 대한 출시 가능성도 높게 점치며 이에 대한 가격 상승세도 예견했다. 최근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후 빠르게 170억 달러가 유입되었음을 강조하며, XRP의 ETF 출시도 필연적이라는 예상을 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은 X를 통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소송 관련 주요 서면 의견서 제출 마감일을 2025년 1월 15일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