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공사비 갈등 적극 지원”...서울시, 13개 건설사 임원 간담회

서울시, 정비사업 관련 신속 추진계획 공유 및 당부 사항 전달
건설업계,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지자체 요청사항 건의

문용균 기자

기사입력 : 2024-10-11 10:18

지난 10일 서울시 관계자와 13개 건설사 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비사업 신속추진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서울시 관계자와 13개 건설사 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비사업 신속추진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13개 건설사 임원이 만났다. 이어지고 있는 공사비 갈등 문제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를 다수 진행 중인 시공 능력 상위 13개 건설업계 임원들을 만나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택공급‧정비사업 관련 신속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주택실장, 김장수 건축기획관, 주택실 3개 부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금호건설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참석한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정비사업 진행 시 각종 심의의 일관성을 유지해 신속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서울시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시공사별 디자인의 다양성을 반영한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의 시 검토를 요청했다.

물가 상승률에 따른 건설공사비 원가 상승분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공사비 책정과 공사비 분쟁 시 갈등 유형에 따라 시공자와 조합이 원활한 협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중재도 요청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표준공사 계약서, 코디네이터 파견 등 다양한 공공지원·갈등방지 제도를 소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을 야기하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공사비 갈등은 민간과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추진 중인 절차 간소화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정비사업은 행정기관, 시행자, 시공자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상호 협력해 추진할 때 가장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이라며 “신속한 정비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환경 향상과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서울시는 시공자인 건설업계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갈등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