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한신공영이 다음달 경기도 양주에서 분양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양주시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다음달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시는 작년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교육, 조경 등 상품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 양주 내 주거문화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대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