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완화로 미래가치 훌쩍 뛴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다시금 봄이 돌아온다. 시장을 옳아 맸었던 부동산 규제들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거주와 투자의 진입 장벽이 한층 더 낮아지게 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규제 해제를 발표했다. 가장 큰 핵심은 실거주 의무 폐지와 전매제한 기간의 완화 및 폐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만 남겨놓고 나머지 지역들은 5∼10년의 전매제한 규제와 2∼3년의 실거주 의무 등에서 벗어나게 된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규제지역은 전매제한이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는 전매제한이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 그 외 지역은 폐지된다.
눈에 띄는 점은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받았더라도 아직 전매제한이 남아있다면,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전매 제한 5년을 적용받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자가 올해 2분기로 예상되는 시행령 개정 시점에 전매제한 3년이 지났다면 되팔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또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기존 3년이 아닌 1년이 지난 시점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최근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는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이 완화되거나 폐지되면서 주거가치에 이어 투자가치까지 눈에 띄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건설이 최근 경남 창원시에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전매제한 완화에 따른 수혜를 입게 되는 대표적인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애초 공공택지에 공급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됐었다.

그럼에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순위에서 총 2만 6,994명이 몰리며 평균 2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는데, 이번 규제 해제 발표를 통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향후 창원시에서 대단지 신규 공급 아파트가 없다는 것을 미뤄보면, 총 1,965세대에 달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구(舊) 창원시(의창구, 성산구 일원)의 마지막 대단지 신규 공급 아파트로 주거, 미래가치를 함께 지닌 대표 단지가 될 것이 분명해지는 셈이다.

특히 이번 규제 해제 발표로 구(舊) 창원시의 마지막 대단지 신규 공급 아파트에서 실거주를 희망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와 향후 분양권 전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염원까지 집중되면서 순조로운 계약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축구장 15배 크기의 공원 품은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블록 별로는 1블록 총 967세대, 2블록 총 998세대에 이른다.

단지는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의 사화공원을 품고 있고 공원 안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미술관,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인 점도 돋보인다.

사화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창원 사화공원 롯데캐슬’은 가히 창원시의 중심 입지에 속했다는 평을 받을 정도의 입지여건을 확보했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버스터미널 등을 오갈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확보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사업장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지척이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이에 있고, 쾌속 교통망인 KTX창원역과 KTX창원중앙역 이용도 쉽다. 창원시의 핵심 교통망 중 하나인 창원대로도 바로 앞에 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에는 롯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더할 나위 없는 ‘롯데캐슬’ 브랜드 프리미엄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의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사화공원의 조망도 확보하여 주거생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단지 앞은 높은 단차를 활용해 중상층부 세대뿐만 아니라 저층부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고급 커뮤니티 센터인 ‘캐슬리안 센터’에 피트니스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인 L-라이브러리, L-다이닝카페 등이 마련돼 여유로운 일상과 취미 및 여가 생활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10일 2블록 당첨자를, 11일에 1블록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오는 28일~2월 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