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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디스플레이, 올해 2분기 적자 937억원…전 분기比 대폭감소(종합)

광저우 매각 관련 조심스런 모습…구체적으로 진행중이지만 다소 시간 걸릴 듯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7-25 16:02

LG디스플레이 파주 캠퍼스. 사진=LG디스플레이이미지 확대보기
LG디스플레이 파주 캠퍼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7082억원, 영업손실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액이 전분기대비 감소해 ​실적이 개선됐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익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손실규모가 전분기 대비 3757억원 줄어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추세를 이어 나간다면서도 향후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와 2분기 실적개선이 있었지만 변수가 많아 3분기를 예측하기 힘들다"면서 "인력구조조정 등의 노력이 3분기 적용된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국의 광저우 공장 매각건과 관련해선 "한번도 매각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뭔가는 진행중이고 진척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전략자산 활용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전략도 공개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기업들과의 콜라보 계획등은 고객사 정보이기 때문에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밝히고 올해는 적기 양산과 강화된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이엔드 OLED 정책에 대해서는 "시장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IT용 패널 가격은 연중 보합세를 예상했다. 대형 OLED와 관련해서는 "△제품 △내부노력 △고객사와의 협력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년 하반기가 되면 상각이 완료되면서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장사업 분야에선 "OLED와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 등으로 차별화 하고 있다"면서 "매출 측면에서 전년대비 10%중반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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