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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신한은행 베트남, 상반기 13% 성장…하반기 자본 수요 낙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7-0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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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암울한 전망 지속…부동산 침체·소비 부진 여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 판매와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매 판매도 부진한 모습이다.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국내 수요 부족과 해외 시장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직접 투자도 12개월 연속 감소하며 중국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삼성, 7월 10일 파리에서 AI 기반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7월 10일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통해 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은 모바일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갤럭시 AI는 통화 앱을 넘어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삼호중공업, VLGC 2척 추가 수주… 급증하는 수주잔량에 '탄력'


현대삼호중공업이 중동 선사 ABGC DMCC로부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추가 수주하며 급증하는 수주잔량에 탄력을 더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이 1억9710만 달러(약 2723억 원) 규모의 VLG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ABGC DMCC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VLGC는 총 4척으로 늘어났다.

◇현대차, 랠리 폴란드 파르크 페르메 규정 위반으로 벌금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 선수가 랠리 폴란드 마지막 날 파르크 페르메 규정을 위반하여 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타낙 선수는 경기 전 차량 점검 구역인 파르크 페르메에서 허용되지 않는 차량 수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유사한 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은 이후 또 다시 발생한 사건이다.

◇인도 진출 독일 기업들 "관료주의 심해져 사업 어렵다"


인도에 진출한 독일 기업들은 관료주의적 장애물이 악화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인도-독일 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4%가 보호주의 조치와 복잡한 조달 규정 등 관료주의적 장벽을 인도 사업 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이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인 53%보다 증가한 수치로, 인도 정부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 시타룸 강 정화 활동 통해 환경 보호 앞장서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는 웨이스트포체인지(Waste4change)와 함께 반둥 시타룸 강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순환 경제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웨이스트포체인지의 지역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129kg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SK투자' 아이멕스팜, 2023년 배당금 20% 확정 및 자본금 7700억 동 이상 증가


SK그룹이 투자한 아이멕스팜은 2023년 배당금을 주당 1000동(VND)의 현금 배당과 10%의 주식 배당으로 총 20%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약 700억 동을 지출하고 7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로써 자본금은 7700억 동 이상으로 증가한다. 배당금 지급 마감일은 7월 12일이다. 2024년 1분기 아이멕스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IMP4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세후 이익은 20%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전체 매출 목표의 23% 이상, 이익 목표의 약 18.4%를 이미 달성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아, 닛산 제외 모든 차량 악취 증가…소비자 불만 커져


최근 JD파워 초기 품질 조사에 따르면 기아와 닛산을 제외한 모든 자동차 제조사 차량에서 악취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모터 비스킷 닷컴이 보도했다. 이는 2023년부터 더욱 심각해졌으며, 차량 내 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악취 문제는 소비자 불만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아우디는 악취를 감지하는 전담팀까지 운영 중이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악취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으며, 지프 공장에서도 악취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신한은행 베트남, 상반기 13% 성장…하반기 자본 수요 증가 전망


2023년 2분기 베트남 경제 회복과 함께 신한은행 베트남의 기업 대출 수요가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신용 성장률은 13%에 달했으며, 특히 제조업, 보조 산업, 친환경 재생 에너지 및 물류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었다.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 안정적인 환율 운영 정책, 낮은 대출 금리 유지 등으로 기업의 자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낮은 대출 금리를 유지하고 절차를 개선하며 기업 고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 베트남은 바젤 III 기준에 따라 유동성 위험 관리를 도입하여 LCR과 NSFR 비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생명 베트남, 고객 유족에게 7억 동 보험금 지급


한화생명 베트남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객의 유족에게 7억 동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해당 고객은 2021년 12월 'An Khang Tai Loc' 상품에 가입했으며, 한화생명 베트남은 사고 발생 후 신속하게 보험금 지급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르엉선 지역의 다른 고객에게도 4,300만 동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객들을 지원했다.

◇엔비디아, 막대한 현금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입 예상


엔비디아가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막대한 현금을 창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포춘이 보도했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엔비디아가 향후 3년간 2700억 달러(약 373조 원)의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250억 달러(약 34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배당금을 150% 인상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경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AI 트레이닝 칩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신제품 블랙웰 시스템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구리 비축량 감소, 수요 회복 신호?


중국의 구리 비축량이 3주 연속 감소하며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가 회복될 조짐으로 해석된다. 구리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는 오히려 구매자들을 시장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지근한 글로벌 성장 전망이 혼재하며 구리 가격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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