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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홍정화 기자

기사입력 : 2024-04-26 13:22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독일 디자인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창호 상부에 스마트 센서를 장착하여 미세먼지 농도 등 실내 공기질을 감지한 후, 필터를 거친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자동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의 LED 색상 변화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버 색상 마감을 적용하여 다양한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정부의 녹색건축인증 기준 환기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기존 천장형 환기 설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천장 높이를 높여 건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최근 이문아이파크자이 등 신축 아파트 납품뿐만 아니라, 재건축 및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레하우 R-900’과 함께 우수 디자인에 선정되었다.

현대L&C는 2020년부터 창호 제품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윈도우 프로젝트'를 차세대 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현대L&C는 더욱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주거 공간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현대L&C는 스마트 윈도우 프로젝트를 지속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L&C는 중간 분할이 없는 개방감 있는 디자인에다, 힘을 들이지 않고 전동으로 개폐 가능한 '전동 주방창'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유럽 3대 프리미엄 창호 기업 ‘레하우(REHAU)’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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