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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고서 PMI 뉴욕증시 "경기침체'

뉴욕증시 발표 = ADP 고용보고서,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생산성·단위노동비용,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ISM 비제조업 PMI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4-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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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신규고용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도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비트토인등이 흔들리고 있다.

제조업 PMI 지수와 실업수당 청구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데 이어 구인 구직 고용보고서도 예상외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났다. .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 구글 애플 테슬라 등 M7기술주 등이 공매도 표적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와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등이 고용보고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 ADP 민간 고용보고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단위노동비용 등의 고용 시장 관련 지표가 대거 발표된다.연준 FOMC 베이지북의 '9월 금리인하" 시도도 주목된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9월 5일= ADP 고용보고서,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 생산성·단위노동비용,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ISM 비제조업 PMI
9월 6일=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고용보고서 발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가 또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04포인트(0.09%) 상승한 40,974.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6포인트(0.16%) 내린 5,52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00포인트(0.30%) 하락한 17,084.30에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8월 5일 글로벌 증시 투매 사태 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날까지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다우지수는 소폭 반등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미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실망감을 안긴 데 이어 고용시장에서도 부진한 양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67만3천건으로, 전월치인 791만건보다 23만7천건 줄어들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한 것이다. 반면 7월 해고는 전월 156만건에서 176만2천건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표된 구인·이직 보고서는 기업들의 구인은 줄어드는 동시에 해고는 늘어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동시장의 냉각이 지표로 또 확인된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빅 컷'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강해졌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은 45%로 반영됐다. 전일 38%에 비해 '빅 컷'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후반 발표가 이어지는 고용 관련 지표들에 주목하고 있다. 나머지 결과에 따라 금리 전망을 하려는 신중한 심리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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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루이스트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키스 러너는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확신이 없는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가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고 있으며, 그때까지는 (주가가) 버티는 패턴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일 주가가 폭락한 반도체주와 일부 기술주로는 저점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4%대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언급돼온 실리콘밸리 1세대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전날 급락세(-7.82%)에서 벗어나 2%대 반등했다. 퀄컴은 1%대, 브로드컴은 0.87% 상승했다.

한편 전일 9% 넘게 폭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도 1.7% 추가 하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소환장을 발부한 소식이 전해져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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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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