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나토는 이날 32개국 대사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옌스 스톨텐베르그 현 사무총장의 임기는 10월에 종료된다.
이어 공식 취임하는 뤼터 총리는 2010년부터 중도우파 성향의 네덜란드 연정을 이끈 네덜란드 최장수 총리다.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위기 등 각종 난국에도 무난하게 국정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스터 노멀'(Mr. Normal)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난민 정책 등을 놓고 연정이 붕괴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뒤 나토 수장직에 출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85kimj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