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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식펀드 자금유입 35주만에 최고치

BofA 자금동향 보고서 분석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11-19 07:23

100달러 지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00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7일까지의 일주일간 전세계 주식펀드로 순자금유입이 229억 달러로 3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ofA는 18일 발표한 EPER 데이터에 기반한 자금동향 리포트에서 이같이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채권에는 42억 달러가 유입됐으나 현금펀드는 37억 달러, 금펀드는 3억 달러가 각각 유출됐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사장예상을 밑돌았던 점을 계기로 전세계 주식와 채권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자금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주식펀드에는 240억 달러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유럽주식 펀드은 유출이 지속돼 40주 연속으로 사상 최장기간 유출을 보였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용 보고서에서 내년 상반기는 채권에 대한 투자가 유리하며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는 주식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하로 기조전화하는 것은 6월이나 7월 경이 될 것으며 큰 강세추이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ofA의 ‘블루 베어’지표는 9주만에 상승했지만 0.4로 현저하게 약세 범위에 머물렀다.

신흥시장(EM) 주식펀드에는 19억 달러로 4주연속 유입됐으며 EM 채권펀드로부터는 13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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