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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개최로 최대 경제효과 창출"

강영한 기자

기사입력 : 2024-10-25 17:50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 고양시에서 열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190여 개 지방정부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고양시는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열린 UCLG 아태지부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내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10차 총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는 아태지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내년 9월 총회 개최를 공식화했다. 총회의 주제는 ‘지방정부의 미래,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로,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스마트시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등 주요 사업들을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부 총회로, 고양시가 국제적 주목을 받을 기회”라며, 기반시설 구축 및 지원 계획 수립 등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총회 준비에 경제, 관광 등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에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 철도 인프라 확충 계획도 발표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덕은역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수도권 서부지역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덕은역 개통 이후 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철도와 연계 교통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GTX-A, 고양은평선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철도망 구축 계획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내년 총회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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