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달러 환율이 약 7개월 만에 1400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 20분께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374원으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간 거래는 전날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가 1400원을 넘어섰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