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3일부터 전 점에서 혼합사과 상품 ‘사과 샘플러(6입)’를 1만2990원에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 프리미엄 잠실점, 프리미엄 공덕점, 프리미엄 서초점 외 총 7개 슈퍼 점포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과 샘플러’는 붉은빛깔을 띠는 ‘홍로/양광/홍옥/아리수’ 사과와 황금사과 계열의 ‘시나노 골드/시나노 스위트’ 등 햇사과 6종으로 구성됐다. 추가로 포장재 외부에 각 사과 품종이 적혀있어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다양한 사과를 하나씩 맛보고 싶지만 묶음 포장돼 구매를 주저했던 고객들이 이번 패키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과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사과를 구매하시는 고객들이 다양한 사과 품종을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준비했다”며 “혼합 사과 외에도 품질 검수를 거친 가을 햇사과를 다양하게 선보이는만큼 고객들의 사과 구매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