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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로드리고 영입실패…수아레스 공백부담 더 커졌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1-30 00:04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FW 로드리고 모레노(사진) 영입에 실패하면서 수아레스 빈자리 공백부담이 더 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FW 로드리고 모레노(사진) 영입에 실패하면서 수아레스 빈자리 공백부담이 더 커졌다.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 영입에 실패한 것 같다고 28일(현지시간) 스페인신문 ‘마르카’가 보도했다. 핵심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이탈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획득을 검토하고 있던 바르셀로나. 얼마 전에는 발렌시아의 소유주인 싱가포르인 피터 림(林榮福)이 매각을 승인하고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작년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도리고 영입을 노릴 때와 마찬가지로 이적료 6,000만유로(약 778억1,040만 원)을 요구했으나 바르셀로나는 매수옵션부의 임대, 옵션 없는 임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선수양도 등 갖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결국 협상은 실패로 끝났다. 한편 로드리고의 대리인이기도 한 조르주 멘데스와 회담할 때 스포르팅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름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르투갈 대표 팀 미드필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이번 로드리고 영입불발에 대해 최근 몇 시즌 동안 거듭된 실패의 하나일 뿐이라며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해임하기 직전 클럽을 떠난 사비를 설득 할 때도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혹평했다. 그리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지난해 여름에도 그들은 네이마르와 사인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파리에 남아 있다. 이전 마르코 베라티도 마찬가지다. 앙투안 그리즈만조차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클럽의 소극적 태도를 비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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