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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다니엘 장 (張勇) 알리바바 전 직원 재택근무 명령, 우한폐렴 바이러스 차단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0-01-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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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다니엘 장 (張勇) 알리바바 전 직원 재택근무 명령, 우한폐렴 바이러스 차단
알리바바가 전직원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다.

알리바바의 장융 CEO는 28일 전 직원에게 재택 근무령을 내렸다. 설 연휴가 끝나도 14일간 집에서 근무하라는 것이다.
중국 당국이 공휴일인 춘절을 다음 달 2일까지 연장한 것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적극적인 행보이다.

‘틱톡’을 개발한 미디어 기업 바이트댄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근무를 하면서 관련 증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증상이 없을 때만 출근할 것을 권고했다.

장융은 알리바바 마원의 후계자이다. 상하이재경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후 상하이에서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등에서 일하다가 2007년 알리바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2009년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4, 5월 절정기에 수십만 명이 우한 폐렴에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를 이끄는 가브리엘 렁 교수의 주장이다. 렁 교수는 지난 25일까지 우한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이미 나타난 환자가 2만5360명이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있는 환자를 포함하면 그 수는 4만3590명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렁 교수는 "공중 보건 조치가 없으면 감염자 수는 6.2일마다 2배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0시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천515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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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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