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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 포근…강원·제주도 등 오후부터 눈·비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1-26 11:06

[자료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사진=뉴시스]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전국이 낮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강원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제주도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모레(28일)까지 강원영동, 경상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날부터 제주도는 5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강원영동와 경상해안에는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등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울릉도.독도는 20~60mm, 강권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은 5~30mm 가량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 예상 적설량은 5~30cm 이며 경북북동산지는 1~5cm, 산지를 제외한 강원영서 지역은 1cm 내외다.

설 연휴 기간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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