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회 지원을 가던 경찰버스와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경찰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양향 수원IC 부근에서 광주지방경찰청 북부경찰서 소속 의경버스 등 차량 3대가 3중 추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전용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SUV차량의 후미를 경찰버스가 추돌하고, 이어 뒤따르던 경찰버스 1대가 또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따.
이 사고로 경찰버스에 탑승했던 의경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