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총 300명에게 ‘50일간 무제한 탑승 기회’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김포~제주 첫 취항을 기념해 총 300명에게 50일간 김포~제주 노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에어서울은 10월 한 달 동안 하루 10명씩 추첨해 ‘김포~제주 노선 무제한 탑승권’을 제공한다.
‘무제한 탑승권’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10월 15일 전까지 응모한 사람 가운데 1명에게 ‘1년 무제한 탑승 권’을 증정한다.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류세와 공항세(편도 약 9500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출발 요일(금, 토)과 도착 요일(토, 일)에는 제한이 있다.

응모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응모한 사람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다음날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되지 않으면 응모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첫 취항을 맞아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에어서울을 탑승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이벤트”라며 “요일 제한은 있지만 50일간 원하는 만큼 탑승이 가능해 겨울 방학이나 휴가를 활용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