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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로화가치, 유럽중앙은행 이사회 하루 앞두고 1주일만에 최저치

금리인하외에 금리차등화 등 포괄적인 경기부양책 채택 전망…엔과 파운드도 가치하락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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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1주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등 외신들은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하락해 1주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유로화 가치는 0.34% 하락한 1달러당 1.1006달러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유럽중앙은행(ECB)가 12일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서 추가 금융완화책을 채택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사회에서는 금리인하 외에 마이너스금리가 은행에 미칠 영향을 줄어기위한 금리 차등화, 그리고 저금리정책의 장기적인 시행을 확약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강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경기부양책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은행의 수석외환전략가 숀 오즈본씨는 “금융완화 관측이 유로가치 하락을 이끈 요인이지만 대폭적인 완화가 나올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내일 이사회가 끝난 이후 유로가치가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엔화가치도 하락해 지난 8월1일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엔에 대한 달러가치는 0.22% 상승해 1달러당 107.77엔을 기록했다. 중국이 일부 미국제품을 추가관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한 것이 엔화가치 하락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에 대해 “커다란 움직임”이라고 환영하는 의향을 나타냈다.

파운드가치는 0.19% 하락한 1파운드 가치는 1.2323달러에 거래됐다. 스코틀랜드 법원은 이날 보라스 존슨 영국총리가 다음달 중순까지 영국의회를 해산하는 것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 8월 도매물가지수(PPI)가 공급베이스로 전달보다 플러스0.1%로 시장예상치인 보합과 달리 상승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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