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버스 스타트업인 프로테라는 새로운 자금모금 라운드에서 75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포브스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실리콘 밸리 기반의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프로테라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 억 달러의 유니콘 급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가들은 평가했다.
주가를 추적하는 프라임 유니콘 지수에 따르면, 수십 명의 전 테슬라 기술자들과 경영진으로 출발한 프로테라는 지난 2일 사모펀드 판매를 등록하여 최대 7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성과로 이 회사의 가치는 최소 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평가됐다.
프라임 유니콘 지수의 비즈니스 분석 및 평가 책임자인 저스틴 바이어스는 "시리즈 8라운드의 주당 가치는 최대 6.9075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프로테라는 이번 주에 상업용 트럭, 위생 차량 및 다양한 중장비 모델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터 및 기타 구성 요소를 판매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단위를 갖추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