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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하반기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 공급…내년 초 첫 입주

서교동·구의동·충정로·용답동·숭인동 등 입주자 모집

지원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7-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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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의 양재역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는 올 하반기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서교동과 구의동, 용답동, 충정로3가, 숭인동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살기좋은 역세권에 공공임대 319가구, 민간임대 1817가구 등 모두 2136가구의 청년주택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모집공고 대상을 지역별로 보면 ▲구의동 84실(공공 18실, 민간 66실) ▲충정로3가 523실(공공 49실, 민간 474실) ▲서교동 1121실(공공 199실, 민간 922실) ▲용답동 170실(공공 22실, 민간 148실) ▲숭인동 238실(공공 31실, 민간 207실)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8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계획을 최초 승인한 2017년 2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된 곳은 약 1만4000가구(37개 사업)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자를 대행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와 접수, 신청자 자격 확인과 입주대상자 선정 등의 업무를 시행한다.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신문 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고객센터(1600-3456)에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 시 문자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청년 1인 가구의 37%가 반지하와 옥탑방, 고시원에 살고 있다”며 “이는 청년세대가 주거 빈곤층으로 전락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청년들이 이같은 현실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