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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더 플래티넘 서면 1순위 청약 마감 실패

362가구 모집에 227명이 신청
3개 주택형 모두 청약 미달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흥행
7개 주택형 중 1개 주택형만 미달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에서 362가구 모집에 227명이 신청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 접수 현황. 사진=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에서 362가구 모집에 227명이 신청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 접수 현황. 사진=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쌍용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청약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3개 주택형 모두 분양 신청자가 모집 가구 수 보다 적었다.
반면 동시에 이뤄진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청약은 7개 주택형 중 1개 주택형만 미달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에서 362가구 모집에 227명이 신청했다.

20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84㎡A형은 169명만 신청했고 전용 84㎡B형은 70가구 모집에 51명만 관심을 보였다. 88명의 계약자를 찾는 84㎡C형은 불과 8명만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단지는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로 반경 300m 안에 부전초가 있으며 항도중과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경원고 등 다수의 학교도 있지만 청약에서는 1순위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비해 같은날 청약 1순위 신청을 받은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79가구 모집에 293명이 신청하며 7개 주택형 중 6개 주택형이 마감됐다. 미달된 주택형은 전용 84㎡C형으로 13가구 모집에 12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41명이 도전해 13.67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형이다.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4층 3개동 271가구 규모로 이중 1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편, 두 단지의 2순위 청약은 오늘(9일)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15일,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가 16일이다. 계약은 28~30일 진행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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