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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금융 종사자 임금 수준 생산성 대비 높아"

“금융이 부의 집중 심화시키지 않나 살펴야” 지적도
글로벌금융학회 심포지엄서, 금융의 역할 등 관련 기조 연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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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24일 글로벌금융학회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경제여건과 우리 금융이 나아갈 길에 대해 기조연설했다. 사진=백상일기자
현재 금융 산업이 부의 집중을 심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 산업 종사자의 임금도 생산성 대비 높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4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글로벌금융학회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금융이 효율성을 중심 운영되는 것은 분배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또 “금융 이용 기회가 부자를 중심으로 이뤄져 금융이 빈부차를 심화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수석은 금융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에 기여하는 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수석은 “금융이 대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은 고민해야 한다”며 “민간신용의 증가가 GDP 증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에서 투자로 변화할 경우 GDP에 긍정적 영향이 있다”며 “투자 등 모험자본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수석은 금융업계의 임금 수준이 제조업 대비 높게 형성돼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윤 수석은 “금융의 생산성이 높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고 임금이 높은 수준”이라며 “제조업의 생산성을 100으로 볼 때 금융업은 120이지만 임금 수준은 제조업이 100일 때 금융업은 160정도”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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