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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 이어 영국, 일본도 화웨이 스마트폰 퇴출…5G 주도권 야망 꺾이나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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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에 의한 미국기술 이용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이어 일본과 영국의 휴대전화 대기업들도 화웨이제 스마트폰의 예약접수 등을 잇달아 정지하고 있다.

미 당국이 지난주 화웨이를 금수조치 대상 리스트에 추가하면서 화웨이는 라이선스를 가지지 않는 미국의 공급업자로부터 소프트웨어나 부품을 조달할 수 없게 됐다. 기존 단말기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규제를 받는 신규제품 수출이 막히면서 차세대 통신규격 5G구축을 주도하려는 야망이 꺾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보다폰은 22일(현지시간) 화웨이산 스마트 폰 ‘Mate 20X’ 5G의 예약접수를 국내에서 정지한다고 밝혔다. 홍보담당자는 CNN 비즈니스 취재에 “5G 단말기를 둘러싼 불확실한 상황에 대응한 일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최대 통신사 EE도 화웨이의 신기종의 도입을 늦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메이저 휴대전화 회사도 22일 화웨이의 신기종에 관해서 같은 조치를 취했다. NTT도코모는 ‘P30 Pro HW-02L’의 예약접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홍보담당자는 “미국에 의한 규제의 영향을 정밀조사 하고 있다”는 것을 그 배경으로 설명했다. KDDI와 소프트뱅크 역시 ‘P30 lite’의 출시를 연기할 방침을 나타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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