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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호텔테러 사상자 늘어…현재까지 11명 사망, 30여명 부상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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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15일(현지시간) 호텔 등을 습격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여명이 사상했다.
케냐 경찰당국에 따르면 수도 나이로비에서 15일 무장괴한들이 호텔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 투숙객들이 희생되는 한편 인질로 잡혀있다. 또 폭발과 총격전이 벌어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 1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한다.

사건을 둘러싸고 이웃나라 소말리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이슬람 과격파 조직 ‘알샤바브’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범행성명’을 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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