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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남북한 체육교류 통한 화해협력 분위기 물꼬트나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기사입력 : 2018-1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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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를 활용해 전국체전에 북한팀을 초청했던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북한체육과 교류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익산시는 5일 오후 5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사)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와 남북한 체육교류를 위한 협약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 표언구 SBS남북협력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전라북도교육청·(사)남북체육교류협회는 남북한 체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익산시·전라북도교육청은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남북체육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2019 남북탁구 공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2019년 1월 중국 곤명에서 추진 △익산시·전라북도교육청은 북한과의 체육교류를 위한 남북체육교류협회의 행사진행에 행·재정적 지원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익산시·전라북도교육청의 2019 남북탁구 공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위해 사전 접촉, 합의, 체육교류 행사 진행 △ 남북체육교류협회는 남북체육교류에 있어 익산시·전라북도교육청과 협상하고 기타 종목 경기에 대해 익산시 개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 후 전라북도교육청과 익산시는 내년 1월에 남녀 청소년 탁구선수 15명(이일여고 포함)을 선발하여 북측선수단(15명)과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과 익산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이 행사의 일환으로 두 차례의 선수단 환영만찬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 남측에서는 김승환 교육감,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북측에서는 김일국 체육상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익산시·남북체육교류협회는 북한의 고위 체육계 인사들과 문화체육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해 어느 지자체보다 먼저 발 빠른 행보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 선봉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KBS, SBS의 협력으로 동계훈련, 친선경기 및 환영만찬 등 모든 장면을 녹화 촬영하여 KBS(일요일 아침) 남북의 창 및 SBS 시사 다큐시간에 방영할 예정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함께 북한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틀 수 계기”라며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남북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과의 스포츠 교류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남북 교류의 시발점을 내딛는 계기”라며 “협약 이후에도 남북체육교류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내년 5월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북한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남북한 체육교류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온기동 부장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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