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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고시원 화재 7명 사망, 11명 부상…피해자 주거비·생계비 지원

황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18-11-10 17:10

[글로벌이코노믹 황승호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일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상자와 이재민 구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5시께 종로구 관수동 인근 한 고시원 건물 3층 출입구에서 불이나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불은 3층 출입구 쪽에 위치한 301호 전열기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한강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옮겨졌으며 피해자 대부분이 53세~79세 중장년층어었다. 53세 사망자는 일본인으로 관광객은 아니며 한국 거주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자의 경우 중상환자 2명, 경상 환자 5명, 증세가 경미한 환자 3명이다. 1명은 응급조치만 받았다. 이 불은 소방대원 173명과 경찰 40명 등 총 236명이 투입돼 오전 7시께 꺼졌다.
종로구는 화재로 인한 이재민 26명을 위해 종로1·2·3·4가동주민센터 강당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 이 중 16명은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지역 내 숙박시설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외에도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통해 1개월분 실거주 비용과 1인 가구 기준 생계비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승호 기자 onlin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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