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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KKR 대주주로 맞나… 국내 금융사·글로벌 PEF 협력 ‘첫’ 사례

석지헌 기자

기사입력 : 2018-10-15 11:26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21일 서울을 방문한 조셉 배 KKR 공동대표와 대규모 공동펀드 조성·자산 운용·지분 매입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KR은 특히 곧 신한금융 계열사로 편입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을 주식교환과 지분매입을 통해 신한금융 지분을 확보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한금융 측은 오렌지라이프 지분을 구체적으로 얼마나 매입할지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아직 오렌지라이프를 100% 인수하지 않았고 아직 주식시장에 풀려있는 40% 가량의 지분도 매입할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오렌지라이프에 대한 주식 교환 등을 논의한 건 맞지만 금액이나 구체적인 지분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주주는 10%대 지분을 보유한 재일동포와 국민연금공단(9.55%), 블랙록(6.13%), BNP파리바 (3.5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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