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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싱가포르 "역사적인 북미회담 위해 161억원 부담"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기사입력 : 2018-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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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양자회담을 가졌다. 사진=리셴룽 페이스북 갈무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161억원을 웃도는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리 총리는 10일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비용이 2000만 싱가포르달러에 달한다"면서 "전 세계가 심혈을 기울여 노력을 기하는 만큼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161억원 상단에 해당한다. 절반 이상은 보안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와 비핵화 문제 등 동북 아시아의 상황은 아시아 전체, 더 넓게 보면 전세계의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새로운 발전을 여는 포문"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북한의 7번째 무역파트너로서 합의가 이뤄졌을 때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 총리는 "우리는 과거 북한과 무역을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잠재력이 있다, 향후 북한 제재가 해제되면 북한과 싱가포르 양국간 무역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정상들의 회담은 리 총리 계정의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됐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6분(현지시간)회담을 이틀 앞두고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회담전까지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머물면서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이번 회담에 앞서 미국과 실무협의를 진행한 사전협상팀과 막판 협상 전략을 가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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