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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아르헨티나에 50조 긴급지원, 신흥국 6월위기설 중대 분수령… 미국증시 다우지수 비상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기사입력 : 2018-06-08 15:36

국제통화기금(IMF)  아르헨티나에 50조 긴급지원,  신흥국 6월위기설 중대 분수령… 미국증시 다우지수 비상이미지 확대보기
국제통화기금(IMF) 아르헨티나에 50조 긴급지원, 신흥국 6월위기설 중대 분수령… 미국증시 다우지수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에 500억 달러의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500억 달러는 우리 나라 돈으로 50조원을 넘는 거액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시간 8일 이사회를 열어 달러부족으로 국가부도 위기를 맞고있는 아르헨티나에 500억 달러를 스탠바이 차관 (Stand-by)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탠바이 차관이란 일정금액 범위내에서 결제가 돌아오는 자금 만큼 빼쓸 수 있는 것이다. 단기적인 국제수지 악화로 곤란을 겪고 있는 IMF 가맹국이 쿼터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한 기간에 걸쳐 별도의 조건 아래 추가적인 협의 절차 없이 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스탠바이 차관은 1953년 도입됐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500억 달러의 결제 요구에는 부도없이 응할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에 대한 스탠바이 차관의 공여 기간은 3년이다.

아르헨티나는 IMF로 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재정적자 축소를 약속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2.2%에서 1.3%로 낮추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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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금은 더 걷고 지출을 줄여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또 물가상승률은 2019년 17%, 2020년 13%, 2021년 9%로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0년 에도 IMF로부터 400억 달러를 지원받은 전력이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페소화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위해 최근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27.25%에서 40% 선으로 인상했지만 자금이탈을 막지는 못했다.

이번 구제금융으로 아르헨티나 경제가 살아날 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미국증시에서는 일단 최악의 신흥국 파산위기는 막았다는 점에서 안도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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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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