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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기록적 폭염… 50도 넘어 정전·결항 잇따라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6-22 10:28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애리조나 주에서 50도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CNN은 산불은 물론 도로 뒤틀림과 항공편 결항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애리조나 주에서 50도를 넘어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CNN은 산불은 물론 도로 뒤틀림과 항공편 결항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애리조나 주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항공 마비도 잇따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NWS) 예보에 따르면 서부 지역의 20일 낮 최고기온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가 48도, 캘리포니아 주 데스밸리는 52.7도를 찍었다.
라스베이거스 역시 2013년 기록한 47도 수준을 보이며 기록적인 더위가 관측되고 있다.

CNN은 “캘리포니아 주 내륙부와 네바다 주 남부, 애리조나 주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23일까지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는 폭염 경보·주의보가 발령돼 약 2900만 명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시지 않는 폭염 탓에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는 아메리칸 항공 43편이 결항했다.

결항 편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상 관측 사상 최대의 폭염이 이어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산불이 발생하고 일부 간선도로에서 뒤틀림이 관측돼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센트럴밸리나 베이 지역에서는 폭염 때문에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 정전이 잇따르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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