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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피해자에게 환부

김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5-29 13:19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연수경찰서는 29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당한 A(49)씨에게 피해금 600만원을 회수해 돌려 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7일 은행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전화를 받고,마이너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범인이 요구하는 계좌로 돈을 이체시겼다.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해 눈앞이 깜깜했는데, 경찰이 피해금을 찾아 줘 너무 감사하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철우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금을 돌려 드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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