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완벽한 아내' 17회 조여정, 정나미 살해혐의로 긴급체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여정이 임세미 살인혐의로 체포된다.

24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연출 홍석구· 김정민, 극본 윤경아) 1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이은희(조여정 분)가 마침내 정나미(임세미 분)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된다.

이날 심재복(고소영 분)은 이은희가 저지른 정나미 살인 누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된다.

재복은 정나미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유치장에 수감된다. 재복은 자신이 정나미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죽어 있었다고 진술한다.

정나미 살인범 이은희는 남편과 함께 있었다고 밝혀 법망을 피해간다.
그 사이 구정희(윤상현 분)는 아들 진욱(최권수 분)와 딸 혜옥(김보민 분)을 원재(정수영 분) 집에서 데려온다. 정희는 원재에게 "재복이 없는 동안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주장한다.

정희는 재복을 면회와서 아이들을 자신이 키운다고 밝힌다. 이에 재복은 "당신이 무슨 권리로 아이들을 키우는 거냐"고 정희에게 따진다.

한편, 강봉구(성준 분)는 사라진 정나미의 휴대폰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봉구는 정나미의 시체를 끌어 올리는 장면 등을 꼼꼼히 모니터링 하면서 빈틈을 찾아낸다.

경찰은 마침내 정나미 살인 진범이 이은희라는 것을 밝히고 그녀를 긴급체포한다.

최덕분(남기애 분)은 "느낌이 안 좋다"고 딸 은희에게 말하고, 은희는 "이제 정희씨랑 잘 살게 됐는데…"라고 토로한다.

경찰은 마침내 은희 앞에 나타나 "정나미씨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합니다"라며 연행한다.

20부작인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현재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종영을 4회 앞둔 가운데 그동안 정신병자로 그려진 이은희의 광기와 파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