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의류 및 신발 제조업체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케냐 아티리버 수출가공지대에 의류 및 신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케냐 현지 매체 캐피털 비즈니스는 6일(현지시각) 케냐 무역산업부 장관 레베카 미아노의 발표를 인용해 영원무역이 케냐인들을 위해 2500개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케냐 수출가공지역청(EPZA)은 2024년 4월 21일까지 영원 케냐 EPZ 리미티드로부터 필요한 제조 신청서를 접수하고 2024년 4월 25일 원칙적으로 승인 서신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피털 비즈니스는 배경에 대해 케냐 정부가 무역산업부를 통해 지역 생산을 촉진하고 시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섬유 산업에 더 많은 투자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영원무역은 초기 투자금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케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최초의 합성섬유 제조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원무역은 첫 단계로 약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해 2025년 1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현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scatori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