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롯데자이언츠서 대우 못 받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과거 롯데자이언츠 복귀를 두고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오승환과 함께 출연해 본인이 소속된 롯데자이언츠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호는 방송에서 “과거 소속팀인 롯데 시절 제대로 대우를 못 받은 것 같다”며 섭섭함을 나타냈다. 당시 이대호는 롯데와의 연봉 협상이 결렬되며 일본 프로야구로 떠났다.

이대호는 5년간의 일본 프로야구 생활을 마치고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이대호의 연봉은 4년 총액 150억원으로 역대 프로야구 FA 최고 기록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