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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2만원' 안착... SK하이닉스 '65만원 돌파' 나란히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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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터치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12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만 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26일과 29일 2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65만 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투자 지표.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투자 지표.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NH투자증권은 전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도 12만9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앞서 노무라증권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공급자 우위 구조가 유지되고 있어 메모리 업황 호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고,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생산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여력과 물량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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