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닉 속 법정화폐 대체재 주목…리플 차세대 결제 표준 선점
두바이 실물 자산 토큰화 가속화…다이아몬드·부동산 등 20억 달러 돌파
전 세계 60개 규제 라이선스 확보 강점…기관 자금 유입 위한 안전판 마련
지정학적 격변이 앞당긴 디지털 자산 시대…리플의 ‘빅뱅’ 시작되나
두바이 실물 자산 토큰화 가속화…다이아몬드·부동산 등 20억 달러 돌파
전 세계 60개 규제 라이선스 확보 강점…기관 자금 유입 위한 안전판 마련
지정학적 격변이 앞당긴 디지털 자산 시대…리플의 ‘빅뱅’ 시작되나
이미지 확대보기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해협 내 선박 통행량이 70% 급감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리플(Ripple)과 그 기반 자산인 XRP가 새로운 금융 질서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펌피우스(Pumpiu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법정화폐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리플 기술의 혁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일본, 인도 등 에너지 수입의 80%를 이 항로에 의존하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있어, 공급망 충격에 대비한 탄력적인 국경 간 결제 인프라 구축은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두바이, XRP 레저 기반 ‘실물 자산 토큰화’의 허브로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한 XRP 레저(XRPL) 생태계의 확장은 눈부시다.
암호화폐 분석 기관 X파이낸스불(Xfinancebull)에 따르면, 리플은 두바이 금융감독청(DFSA)으로부터 라이선스 승인을 받은 최초의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확고한 규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두바이에서는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빌리턴 다이아몬드는 2억 8,000만 달러 상당의 인증 다이아몬드를 XRPL 상에 토큰화했으며, 두바이 토지국(DLD) 역시 부동산 소유권 증서를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XRPL 기반의 전체 RWA 규모는 이미 2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60개 라이선스 확보…기관 투자 ‘뭉칫돈’ 유입 예고
업계 전문가들은 ISO 20022 국제 표준 채택과 각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등장이 리플의 기술력과 결합할 경우, 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가교 통화(Bridge Currency)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늘날의 다이아몬드 토큰화가 내일의 부동산 전산화로 이어지듯, XRP는 시장 전반을 장악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