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해리스 美 부통령, 트럼프 꺾을 유일한 구원투수”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7-10 08:5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하고 중도 하차하는 대신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할 경우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이하 현지 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친민주당 성향의 여론조사업체 벤딕슨앤아만디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참패함에 따라 후보 교체론이 민주당 진영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이든 대통령에서 해리스 부통령으로 변경될 경우 해리스의 지지율이 42%에 달해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 41%를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결정을 못 했다는 응답자는 12%로 나타났고 제3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벤딕슨앤아만디는 “해리스 부통령을 빼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비롯해 바이든 대통령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 가운데 트럼프를 꺾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