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의 온라인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오토트레이더가 발표하는 ‘올해의 신차’에 테슬라 모델Y가 선정됐다고 테슬라라티가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오토트레이더는 영국의 자동차 차주 20여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신차를 조사한 결과 테슬라Y가 기아 EV6과 닛산 아리야를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모델Y는 2000년대 들어 전세계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도요타 코롤라와 라브4를 제치고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등극한 바 있다.
오토트레이더는 “장거리 주행 부문에서는 닛산 아리야가,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기아 EV6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