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검은사막' IP 활용 굿즈 공모전 '우리는 펄티스트'를 3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들의 검은사막의 '흑정령', '파푸족', '해달족' 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굿즈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접수 기한은 오는 4월 16일이다.
펄어비스는 이후 기획서들을 △실용성 △실제구현가능성 △상품 가치 △검은사막과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펄티스트'를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굿즈를 실제로 상품화할 자격이 주어진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7월 정식 출시된 이래 8년 가까이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는 MMORPG다. PC는 물론 엑스박스 원·플레이스테이션 4 등 콘솔 플레이를 지원하고 모바일판 '검은사막 모바일'도 서비스되고 있다.
펄어비스 측은 "높은 퀄리티의 팬아트를 선보이는 '금손(손재주가 금처럼 뛰어난 사람)' 이용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