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2'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현지 시각 기준 21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GDC서 위메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플랫폼스·아마존·유니티·인텔과 더불어 6개 최상위 등급 스폰서 '다이아몬드 파트너' 목록에 들었다.
콘퍼런스 참여를 위해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를 필두로 임원진 다수가 미국 현지로 향했다. 장 대표는 행사 2일차인 22일 '플레이 앤 언(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석환 부사장이 '미르4'와 위믹스(WEMIX)에 관한 콘퍼런스을 23일 진행하며, 위믹스 실무진이 ▲위믹스 플랫폼의 미래 전략 ▲게임에 있어 NFT(대체불가능토큰) 활용 방안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기술적 적용 등을 주제로 24일까지 강연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모스콘 센터 내 60개 부스를 합친 대형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다양한 업체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위믹스 로드쇼 'WIN(Wemix in NFT) 2022'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게임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의 장 GDC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GD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위믹스 생태계를 널리 알리고, 보다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