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IP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넥슨(대표 이정헌)와 라인프렌즈(대표 김성훈)가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김길오)와 협업, 보드게임 '카트라이더: 레이싱 게임'을 출시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다오·디지니·배찌·마리드 입체 피규어, 주사위, 다양한 아이템 카드가 함게하는 '카트라이더' 보드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6일 밝혔다.
넥슨은 오래 전부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기억력 게임, 브루마블, 사다리 게임, 원카드 등 여러 보드게임을 출시한 데 이어 '레이싱 보드게임' 장르에 도전한다.
라인프렌즈와 넥슨이 지난해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카트라이더' IP는 오뚜기, 롯데월드, 신한은행 등 기업은 물론 블랙핑크의 지수, NCT 127 등 아이돌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넥슨 관계자는 "IP를 활용한 글로벌 사업을 위해 양사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결집, 다양한 라이선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