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서울지점, 서울공자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중국은행과 공자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융 인재 ​​양성, 중국어 및 문화 진흥 등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공자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덕 중국은행 서울지점장과 이준식 서울공자학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 협력 협정 체결로 두 기관의 협력 채널은 더욱 확대됐다. 협의 내용에 따르면 두 기관은 향후 기업 문화 진흥, 금융 인재 ​​양성, 중국어 및 문화 진흥, ‘한어교’ 대회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2019년 중국은행이 서울 공자학원의 ‘한어교(汉语桥)’ 중국어 경연대회 개최를 지원한 것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황 지점장도 중국어 교육 부문과 한·중 문화 우호 증진 부문에서 공자학원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공자학원이 은행 지점 업무 홍보, 직원 언어·문화 교육 등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